스트라이다체력
-
스트라이다로 부산까지 간다면 몇 일이나... 마지막 (장거리여행)자전거 2023. 10. 9. 21:19
맨흐래담 파워! 주인보다 일찍 일어난 아침 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호전 되었다. 아무래도 간밤에 떡칠을 한 맨흐래담이 효과가 있었나 보다. 이럴줄 알았으면 맨소래담 바른 다리에 좀 더 부은 담에 랩이라도 감고 잘 걸 그랬다. 아무튼 배가 고파서 주방을 기웃 거리고 있으니 벌써 일어났나며 선임이 안경을 고쳐쓰며 나왔다. "배가 고파서......ㅡㅡ;;" "어제 그래 먹어놓고. 잠깐만 기다리라" 그렇게 아침부터 미꾸라지탕을 배부르게 먹었다. "그럼 우린 또 출발~" "바바~ 여행 즐~" 우린 정겹게 인사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집을 나오기 전 맨흐래담 질펀하게 발라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초반에 평지 길이라 그런건지 맨흐래담의 힘인지 다리가 별로 아프지 않았다. 덕분에 스트타고 질주본능을 발휘하려했으나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