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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스프라켓 교체자전거 2023. 10. 9. 20:54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체인과 체인링은 처음 교체한다
사실 이미 몇년전에 교체했어야 하지만 귀차니즘과 체인링, 체인, 스프라켓이 같이 망가지는 바람에 별 문제가 있는지 못 느꼈던 탓도 있다.
결국 체인이 끊어지면서 문제인식 ㅋㅋ
먼저 터져버린 체인을 교체하기 위해 체인을 주문하고 체인링을 주문하고 교체를 감행했으나 스프라켓도 망가져 있다보니 여전히 잔차를 탈 수가 없었다.
체인링과 체인을 교체하고
마모된 스프라켓을 계속 사용하면
손으로 페달링 테스트 할 땐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 페달링을 하면 텅텅 거리면서 체인이 헛도니 마모된 건 알아서 교체할 것
결국 스프라켓을 주문하고 2주가 넘게 자전거를 못탔다 ㅜㅜ
새로 주문한 스프라켓
스프라켓 교체는 어렵지 않다.
스프라켓 교체 순서
1. 뒷바퀴 바람빼기
2. 뒷바퀴의 내장기어 인디케이터 분리
3. 뒷바퀴 좌측 너트 분리
4. 체인 텐셔너 분리
5. 뒷바퀴 우측 너트 분리
6. 본체에서 뒷바퀴 분리
7. 스프라켓 고정링 제거
8. 스프라켓 제거
9. 새스프라켓 장착
10. 분해한 역순으로 재조립
#탈거한 각부품들은 분해 순서대로 두고 잘 모를 경우 조립된 사진을 찍어둘 것
우선 뒷바퀴 휠에 달린 인디케이터를 돌려서 뺀다.
인디케이터
손으로 돌려서 빼도 되지만 뻑뻑하면 롱노우즈 같은 도구 2개가 필요하다. 난 없어서 집앞에 있는 샵가서 잠시 빌렸다 ㅋ
각종 부품 분리
체인텐셔너 분리
뒷바퀴를 본체에서 탈거한 모습
스프라켓 고정링 빼는 게 어려울 수 있는데 일자드라이버 혹은 송곳을 빈틈에 힘으로 쑤셔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빼야한다. 단 링이 튈 수 있으니 조심
탈거한 오래된 스프라켓. 자세히 보면 확실히 많이 닳았다.
새로운 스프라켓을 장착할 때
자세히 보면 기어 홈이 조금씩 길이가 다른데 세모 표시가 있는 부분이 제일 넓은 부분이다. 그 부분을 잘 보고 껴주면 된다.
교체가 완료된 모습
스프라켓도 체인도 너무 반짝 거려서 적응이 안된다 ㅋㅋ
이제야 다시 잔차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돼서 신난다.
끝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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